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청년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과제가 된 가운데 울산지역 73개 기업체 인사부서장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시 경제일자리과, 울산고용센터 취업지원과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울산대(총장·이철)와 울산과학대학(총장·허정석)은 28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총장 초청 기업체 인사부서장 워크숍’을 열고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한 의견을 듣고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울산대는 ▲실무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융합교과과정 운영 ▲산업체 장기인턴십을 통한 현장실무력 배양 ▲글로컬기술마케터 양성과정을 통한 무역실무 역량 배양 ▲산업재 제품기술 외국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를 통한 기업체 생산 제품에 대한 마케팅 능력 배양 등 ‘일 잘하는’ 인재 배출 노력을 설명했다.
울산과학대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 선진 직업기술교육센터 운영 등 ‘준비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