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가 지난해 박남일 사장 취임후 소통의 리더십과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전국 397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최우수공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정부세종로청사에서 2015년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지방공기업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대전도시공사 박남일 사장에게 수여했다.
대전충남북의 지방공기업 가운데 대통령표창 수상은 대전도시공사가 처음이다.
행정자치부는 전국의 397개 지방공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경영실적, 지역경제기여도, 사회공헌, 사장의 리더십 등 세부적인 분야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거쳐 대전도시공사를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전도시공사는 1993년 창사이후 22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택지와 주택 이외에도 환경, 레저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되는 등 내실경영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받아 왔다.
특히 박남일 사장 취임 이후 개발용지 매각호조, 오월드 개원이후 최다입장객 등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갑천친수구역사업, 산업단지조성 등도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남일 사장은 “모든 영광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서 대전 발전을 견인하는 공기업의 모범을 제시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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