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바이체커 전 대통령은 1984년∼1989년 서독 대통령, 1989년∼1994년 통일 독일 첫 대통령을 역임했다.
그는 1985년 2차대전 종전 40주년 기념 연설에서 "그 누구든 과거에 대해 눈 감는 사람은 현재에도 눈이 먼 것"이라며 독일인에게 나치 독일이라는 과거사를 정면으로 마주할 것을 촉구해 전 세계의 귀감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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