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쌓은 노하우로 만들 것이어서 맛과 품질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이다.
시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지난 2002년부터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청주 시니어클럽을 비롯해 수곡 시니어클럽, 청원 시니어클럽, 수동 시니어클럽, 청남 시니어클럽, 우암 시니어클럽 등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6곳이 운영 중이다.
이들 시니어 클럽에서는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들기름. 청국장, 수정과, 식혜, 김치 같은 전통음식을 주로 만들어 판매하고, 계절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반찬, 더치커피까지 판매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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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니어 클럽의 모든 생산품은 일부를 제외하고 재료를 농가에서 직거래로 구매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수제로 생산해 입소문을 타고 매출은 해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정성을 들여 손수 만든 차례 음식으로 건강한 명절을 보내고, 참여 노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년기 활발한 사회참여 지원과 소득 보전을 위해 올해 111억 원을 들여 85개 사업 5,088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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