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중국 내륙거점도시 타켓, 교류·비즈니스 도시외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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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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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2015년 기본과제로 수행한 “중국 중부 지역발전에 관한 연구- 권역 거점도시 육성과 역량분석을 중심으로”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보고서는 내수 소비 중심으로 발전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는 중국의 변화 속에서 중국 내륙거점도시들의 발전 잠재력을 분석하고 이에 맞춤한 인천시의 교류·비즈니스 도시외교 전략을 제시하였다.

연구에서는 중국 허난성(河南省)과 후베이성(湖北省)의 성도인 정저우(鄭州)와 우한(武漢)이 중부 내륙지역 생산·소비·물류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TWO거점 연계 전략을 비롯한 적극적인 지방외교와 인천과의 경제·산업 연계 방안을 제안하였다.

한중FTA체결을 통해 한국이 획득한 중국 내수시장 공략의 기회요인을 우한, 정저우를 비롯한 중국 내륙거점도시들과의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 보고서는 인천 대 중국 전략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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