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해운, 카페리 여객선 ‘골든2호’ 7일에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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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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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선박 매매에 관한 전국 조직망을 구축하여 신속 정확한 정보력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골든해운(대표 방극명)이 99톤급 규모의 카페리 여객선 ‘골든 2호’를 이번 7일에 취항시킬 예정이다.

카페리 여객선은 승객과 차량 등의 항송용(航送用) 선박으로 일명 차도선이라 불리기도 한다. 골든 2호는 115명의 승객 탑승과 19대 차량(승용차 기준) 탑재가 가능토록 건조된 선박이다.

사실 골든 2호는 지난 1일에 취항하기로 예정됐으나 부득이 이번 7일로 늦어졌다. 이에 대해 골든해운 방극명 대표는 “모든 준비를 잘 마쳤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복원성 승인이 늦어지면서 취항을 연기시킬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복원성 승인이 끝나면 이번 취항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취항을 기다리고 있는 카페리 여객선 골든2호가 인근 연안에 정박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골든해운]

한편, 골든 2호의 항로는 완도 당목항을 중심으로 인근 연안이 될 것이며 이번 설 연휴 동안에는 귀성객 특송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골든해운은 전국중고선박매매와 선박위탁판매를 비롯하여 선박업무대행, 어업허가 및 내항화물운송 등과 관련하여 선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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