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앤베이비엑스포, 4일간 역대 최다 15만여명 몰려…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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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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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로 북적이는 맘앤베이비엑스포 전시장.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유아교육 전문 기업 ㈜유아림이 주최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19회 맘앤베이비엑스포’에 역대 최다 관람객인 15만여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지난 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진행된 맘앤베이비엑스포(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 박람회)에는 국내외 250개사가 1000여개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올해 수도권에서 열리는 첫번째 베이비페어로 더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 각종 임신‧출산‧육아 용품과 다양한 브랜드의 신제품들을 시중에서보다 먼저 소개하는 등 올해 육아 트렌드를 가장 먼저 제시함으로써, 업계 및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 YKBnC는 지비(gb)에서 새로 출시한 카시트 2종을 선보였으며, 퀴니의 2015년 한정판 유모차 '제프 엑스트라 2.0 데님'도 출시했다.

마마스앤파파스에서는 양대면 절충형 ‘아마딜로 플립’ 유모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밖에 25년 전통의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 베이비리그는 최근 출시한 영유아 대상의 프리미엄 영어 노래 프로그램 '싱어롱(Sing Along)'을 소개했다.

유아림 관계자는 “맘앤베이비엑스포는 단순한 판매 장소가 아닌 업계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향하며 19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가 업체와 찾아주시는 많은 관람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더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보다 내실 있는 박람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오는 6월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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