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외무성 당국자를 인용 “일본 정부가 18일 열리는 테러 대응 정상회의에 기시다 외무상을 파견할지 검토 중이고 의회의 예산안 심사 일정을 감안해 외무상 대신 차관이 참석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본 정부는 IS에 일본인 인질 2명이 살해되면서 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다른 국가 참석자들의 지위를 감안해 파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캐나다와 호주, 프랑스 등지에서 테러가 잇따르자 지난 달 각국의 테러 대응책 점검을 위한 글로벌 정상회의를 소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