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신하균 첫 사극 도전 "지금 시대에도 공감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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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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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배우 신하균이 첫 사극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감동 안상훈 · 제작 화인웍스·키메이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는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 안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신하균은 "역사적 사건을 다룬 이야기는 많았지만, 순수의 시대는 개인의 욕망과 사랑을 다룬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지금 시대에도 충분히 공감가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에 벌어진 '왕자의 난' 그 뒤에 감춰진 이야기를 담은 사극 영화다. 배우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이 출연하며 3월 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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