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교장 이경호, 안양소년원)가 3∼4일 1박 2일 간 학생과 교사, 멘토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군에 소재한 대명비발디파크로 스키캠프 체험학습을 떠난다.
이 행사는 법무부·한국스키장경영협회 주관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소년원 학생들에게 체험위주의 다양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 자신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스키강습 뿐만 아니라 주변정화 봉사활동, 사제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돈독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경호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심성순화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에 대한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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