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글라스(대표 이용성)는 대흥FSC복합창(대표 양우정)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한글라스는 단열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주요 사업자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라스는 우수한 단열성능을 보유한 자사의 로이유리와 함께 대흥FSC복합창의 친환경 기능성 창호 제품을 함께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대흥FSC복합창의 AHC복합창은 단열성이 높은 폴리스틸렌과 내구성이 우수한 알루미늄을 결합한 복합창호로써 방음과 방풍 등 기밀성이 우수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또 제품에 사용되는 폴리스틸렌과 알루미늄을 99%까지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 건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광열 한글라스 전무는 “한글라스의 기능성 로이유리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미관까지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핵심 요소”라며 “로이유리의 다양한 장점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의 결합을 통해 향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은 대흥FSC복합창 영업본부장은 “대흥FSC복합창은 우수한 품질과 친환경을 갖춘 제품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고 정부의 환경정책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글라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고객들에게 우리의 강점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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