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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뜸부기쌀,‘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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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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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이하 뜸부기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뜸부기쌀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공공․지자체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브랜드에 주는 상으로 36명으로 구성된 외부 평가단의 두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뜸부기쌀은 단일 품종을 친환경농법으로 계약재배하고 1등급 이상만 수매해 완전미로 가공 출하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관리(GAP) 인증을 받고, 국제품질경영시스템․국제환경경영시스템(KS․ISO)등의 선진 품질관리 기준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호주 등 해외 수출로 판매망을 넓혀가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뜸부기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판로 해외시장 개척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뜸부기쌀은 612ha에서 연간 4천 3백여t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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