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산시에 따르면 뜸부기쌀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공공․지자체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브랜드에 주는 상으로 36명으로 구성된 외부 평가단의 두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뜸부기쌀은 단일 품종을 친환경농법으로 계약재배하고 1등급 이상만 수매해 완전미로 가공 출하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호주 등 해외 수출로 판매망을 넓혀가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뜸부기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판로 해외시장 개척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뜸부기쌀은 612ha에서 연간 4천 3백여t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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