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4일 대한영상의학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최근 제출한 'CT·MRI(자기공명영상) 가이드라인 적용 시범운영을 통한 평가 연구' 용역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서울·경인권 소재 의료기관 5곳을 대상으로 CT 재검사 비율을 측정한 결과, 평균 재검사율은 13.3%, 기관별로는 11.77∼23.18%로 나타났다.
재촬영건은 주로 병원·종합병원(46.41%)에서 이전 촬영이 이뤄진 경우가 많았고 상급종합병원(35.99%), 의원급(8.98%) 순이었다.
재촬영 사유는 의원급은 원검사의 화질이 불량해 이뤄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뤄진 촬영은 추적 검사를 위해 재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