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관계자는 "2012년 말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6251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동안의 '설립 지원'을 '운영 내실화 지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자금 이용 확대를 유도하고, 공공기관·기업의 사회공헌기금과 연계한 자금 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 지역활성화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재정사업에 협동조합이 더욱 많이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협동조합이 전문연구기관의 예상보다 빠르게 설립되고 있으며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말 8500개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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