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동심어린이집 원아들의 동심재롱발표회가 4일 저녁 대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원아들은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하늘반(6세), 바다반(6세)의 사물놀이 및 꽃타령을 시작으로 별님반(4세) 사랑이야기, 샘물반(5세) 꼭꼭숨어라, 달님반(4세) 원츄송, 풀잎반(5세) 뭉게구름, 은하수반(7세) 흐린기억속의 그대, 꽃잎반(5세) 개미친구들 등 그동안 준비한 다채로운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원아들이 무대에서 재롱을 펼칠 때 마다 동심가족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박숭자 동심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연습을 하고 노력해 실력을 발휘한 사랑스런 아이들이 너무나 대견하다"며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사랑이 가득한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