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설맞이 무료 배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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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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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섭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오른쪽)과 수은 희망씨앗 나눔봉사단원들이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5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설맞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기섭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과 '수은 희망씨앗 나눔봉사단' 30여명은 400여명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배식활동을 끝낸 뒤 설거지, 청소 등을 도왔다.

또 노숙인 예술학교가 사용할 '희망가득 사랑가득 차량' 구매를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다.

남 수석부행장은 "설을 앞두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끼라도 함께 나누고 싶어 따스한 채움터를 찾았다"며 "예술학교 차량이 노숙인들의 정서함양과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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