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내친구집' 출연진이 시청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방현영PD는 5일 서울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도 크고 압박도 크다.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라며 "편집을 계속 하고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방현영PD는 "'비정상회담'이라는 좋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만족할만한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줄리안은 "'비정상회담'을 찍으면 재미있어서 시청률도 잘 나오는 것 같다. '내친구집'도 재미있기 때문에 시청률 잘 나올 것"이라며 "찍으면서도 재미없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럼 안 되겠다고 감이 오는데 이건 재미있어서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고 자신했다.
알베르토는 "요즘은 '불금'의 시대다. 금요일에 밖에서 놀고 토요일에는 집에서 '본방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홍보를 잊지 않았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 이야기를 담는다. 둘러보기 식의 여행이 아니라 외국의 문화와 생활을 몸소 겪어 보는 리얼 문화체험기를 그릴 예정. 오는 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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