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5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이 포함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50%는 “정부나 해커들이 자신의 취재 관련 정보를 감시하거나 해킹할 위험성에 대해 소속 언론사에서 자신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49%가 “감시 혹은 해킹 위험으로 최근 1년 안에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문서의 저장 또는 공유 방법을 바꿨다”고, 13%는 “감시 혹은 해킹 위험으로 취재원과의 연락을 중단했다”고 답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미국 탐사보도협회(IRE) 소속 언론인 6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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