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진짜” 창의적 체험활동 놀이터를 찾아서: 강화에 주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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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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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교대, 창의적 체험활동 영상물에 대한 시연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교육대학교(총장 이재희)는 지난 7일 아이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놀이터를 찾기 위해 개발된 창의적 체험활동 영상물에 대한 시연회를 강화군청 및 강화교육지원청 협조로 사회교육과 김이재 교수와 함께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였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범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맵 개발 팀장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전담한 경인교대 김이재 교수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창의적 체험활동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실내에서의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진짜” 창의적 체험활동 놀이터를 찾고자 지난 200일 강화에서 땀과 눈물을 흘린 결과 16개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고, 체험활동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교육용 영상 시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창의적 체험활동 영상물에 대한 시연회[사진제공=경인교대]


강화에서 개발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생태 체험, 지역주민과 직접 만나고 지역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공정여행, 오감을 열고 지리적 상상력을 키우는 감성교육, 시각·청각·지체 장애우도 함께 즐길 수 있고 이들의 자립을 활동, 지도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위험 요소를 수집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법을 배우는 새로운 안전교육이 시도되었다.

경인교대 이재희 총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전담한 김이재 교수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가 우선인 공간, 다양성이 존중되는 교육의 공간, 친구와 함께 하는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체험활동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영상시연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 누구보다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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