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400년 전통의 안성맞춤 공예분야의 전통기술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제4회 안성맞춤명장’을 신청 접수한다.
신청 가능한 공예는 목공 도예 조각 유기 금속 주물 한지 등 공예품 제작관련 분야이며, 심사를 거쳐 최고의 명장 1인을 선정하게 된다.
그동안 안성맞춤명장에는 2012년부터 2014년 까지 총 2명의 명장이 선정(2013년 미선정)됐는데,제1호 명장에는 이종오(금속공예-유기) 제2호 명장에는 유수봉(토기공예-항아리) 명장이 각각 선정됐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2월 9일) 기준 안성시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공예산업에 30년 이상 직접 종사한 사람으로,주민등록법상 50세 인상인 사람으로 제한을 두었다.
선정기준은 안성시 공예문화 육성 및 계승발전에 기여한 정도,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 세부사항을 마련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인이 직접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경력 및 수상경력서와 공예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 등 자기소개서와, 작품사진 작업 활동사진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참고하거나,창조경제과(031-678-2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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