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혼소송 중' 탁재훈 이효림 이혼소송·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류시원 아내 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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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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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이효림 탁재훈 이혼소송, 류시원 아내 위증[사진=탁재훈 이부진 류시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과 이혼소송을 벌이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재판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는다고 알려졌다. 또 배우 류시원은 아내가 위증 혐의 선고 공판에 참석하지 않아 공판이 연기됐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세 명의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탁재훈은 아내와 이혼 소송을 하는 중에도 3명의 여자를 동시에 만나며 외도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탁재훈은 아내 이효림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고, 이효림이 법원에 탁재훈의 통화내역과 금융거래 조회를 신청하면서 이혼의 원인을 두고 공방이 오갔다.

이부진과 임우재 역시 재판을 통한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이부진과 임우재 측은 이날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원만히 합의하지 못했다.

이혼조정 실패의 주원인은 둘 사이의 초등학생 아들에 대한 양육권 다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됐다.

또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류시원 측이 아내를 상대로 낸 위증 혐의 선고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류시원의 아내가 출석하지 않아 재판부는 12일로 기일을 변경했다. 이번 재판이 끝나면 지난달 21일 이혼 선고가 난 후 20여 일 만에 두 사람이 얽힌 모든 법적 공방이 마무리된다. 

류시원은 결혼한 지 1년 5개월만인 2012년 3월 아내가 이혼조정신청을 내면서 파경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아내가 류시원을 폭행 및 협박·위치 정보 수집 등을 이유로 고소해 류시원이 벌금형을 받았으며, 해당 공판 중 아내의 증언이 위증이라는 의혹이 불거져 다시 류시원이 아내를 고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다들 안타깝다", "이효림 탁재훈 이혼소송, 탁재훈 정말 실망이네", "류시원 아내 위증, 왜 안 나타났지?",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신데렐라 스토리가 끝났네", "이효림 탁재훈 이혼소송, 황당하네", "류시원 아내 위증, 아직도 해결이 안 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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