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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집 전화에 후후DB 연동해 스팸정보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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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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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 CS는 KT 스마트홈폰을 통해 통화플랫폼앱 ‘후후’ 데이터베이스(DB)를 연동한 스팸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KT 스마트홈폰은 전화 기능과 함께 TV보기, 음악듣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다. 그동안 후후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휴대용 스마트 기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이번에 KT 스마트홈폰에 후후 서비스가 연동되면서, 스마트홈폰을 사용하는 가정과 업소에서도 스팸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동되는 서비스는 ‘스팸전화 식별’, ‘발신처 정보확인’, ‘이용자 공유정보’ 등 후후의 핵심적인 기능이 모두 제공된다.

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KT 스마트홈폰에서 무료로 자동 업데이트되며, 지역별로 단계적으로 적용되어, 3월부터는 전 지역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용 가능한 단말기 모델은 스마트홈폰HD와 스마트홈폰mini 이다.

한편 후후는 매일 업데이트 되는 3000만 여건의 스팸DB와 114 DB를 바탕으로 월 약 16억 건의 전화번호 식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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