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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설·대보름을 전후로 3. 11.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정당 및 정치인 등이 세시풍속을 이용한 기부행위 또는 사전선거운동 등의 위반행위 발생우려가 높다고 보고 2. 11.부터 특별 감시․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별 감시․단속활동 기간동안에는 상시 신고․제보 접수(☏862-1390)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며, 기부행위 등 중대선거범죄가 발생되는 경우에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주민들도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으면 50배 이하의 과태료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입후보예정자 및 유권자 등 모두가 법을 준수함으로써 공명선거 정착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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