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학 입시 전쟁 본격화 시작…기숙학원 문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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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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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공부만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 제공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물수능, 출제 오류 논란 등 유독 시끄러웠던 2015학년도 수능을 뒤로하고 2016년의 새 아침이 밝았다. 올해 수능은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기 전 마지막 수능인 점과 물수능 여파로 인한 재수생들의 증가로 인해 수능응시자가 지난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스레 재수입시학원의 응시생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노량진에 위치한 A재수학원 관계자는 "수능이 끝나자마자 11월 말부터 원생이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요즘은 학원들마다 겨울방학 단기수능전략반을 편성하면서 학원가에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저마다 수능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올해 재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수험생 A군(20)은 서울 시내 학원보다 아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숙학원을 알아보고 있다. A군은 "서울대 의치대 입시를 준비하다가 아쉽게 낙방했다"며 "요즘은 기숙학원들도 대입정규반이 잘 편성돼 있어 아예 1년 동안 마음을 잡고 기숙사에 들어가 공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수험생들의 수시와 정시, 모두를 지원하는 40년 전통의 재수기숙학원 안성한샘기숙학원이 서울대 의치대반을 목표로 한 대입정규반을 편성해 눈길을 끈다.

이미 지난 8일 1차 개강을 시작한 대입정규반은 인문반, 자연반으로 나뉘어 소수의 학생만을 선발한다.

인문반은 3개 과목의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하며, 자연반은 3개과목이 6등급 이상이면 입학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소수인 만큼 집중적인 특별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인문반의 경우 국, 영, 수, 사탐 2과목, 제2외국어 등을 집중 학습하며 자연반은 국영수와 함께 과탐 2과목, 수학B 4점 주관식+서울대 의치대 논술 융합수업을 진행한다. 영문법 변별문항, 빈칸 추론 특강 등 고난이도 영어수업도 주 1회 실시한다.

한편 안성한샘기숙학원의 특징은 수시지원과 논술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대입정규반 논술수업에서는 기출분석과 합격답안 작성예시를 교육받을 수 있으며, 6월 모의평가 이후 연고대 등 명문대 논술특강에서 대학별 논술맞춤 합격 첨삭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시에서도 내신과 비교과활동이 좋은 재원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를 전공적합성에 맞도록 지도해주며, 개인별 전담강사가 실전 문제풀이를 도와줌은 물론, 면접준비까지도 세심하게 관리해준다. 아울러 심사를 통해 매월 12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현재 2월 15일 2차 개강 수강생을 모집 중인 한샘기숙학원은 인문반 서울대반 20명, 자연반 서울대, 의대, 치대반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숙학원 문의 급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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