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류 및 디저트 등 평균 3.0%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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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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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리아는 오는 16일부터 전체 판매 운영 제품 중 버거류, 디저트류 등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버거류 14종, 디저트류 8종 등이 100원에서 300원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은 약 3.0% 수준으로,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및 새우버거는 3300원에서 3400원으로 인상된다.

롯데리아는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수입 원자재의 글로벌 수요량 증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 및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의 경제적 요소와 더불어, 외식업 전반적 경기 불황에도 인건비 및 임차료 등 제경비 상승에 따른 것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감안해 최소화 수준으로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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