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알테오젠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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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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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생산 분야 경쟁력 확보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과 (주)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1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생산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된 이후 기존 바이오의약품보다 효능이 개선된 차세대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시밀러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으로서 융합기술을 이용한 지속형 바이오베터 및 항체-약물 접합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

오송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이하 ‘오송 생산센터’)는 독자적인 바이오의약품(동물세포 배양을 통한 항체 의약품 및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ㆍ운용이 어려운 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임상용 의약품을 생산ㆍ공급하여 바이오 신약 개발을 촉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개발기관과의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알테오젠은 오송 생산센터의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품목 및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여 오송 생산센터가 GMP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송 생산센터는 (주)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항체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임상시험용~상업용)을 전담하며, 품목허가 후 최초 상업용 생산을 시작으로 이후 5년간 해당 품목을 생산하기로 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관련 분야의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ㆍ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세미나 공동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선경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오송재단의 우수한 인적자원 및 첨단 인프라와 (주)알테오젠의 우수한 연구개발역량의 결합을 통해 한국 의료산업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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