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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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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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환자 발생... '국번 없이 119'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공공보건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 및 구·군 보건소는 24시간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의료기관에 대해 상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한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근무상태 지도점검 등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9개 응급의료기관 등은 24시간 응급실 운영 및 전담의사배치 근무, 구급차 긴급 출동태세 등을 유지하도록 한다. 과목별 당직전문의를 지정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심야 응급약국(1개소, 남구 달동 가람약국)이 운영된다.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판매업소로 지정된 관내 482개소 24시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번 없이 ‘119’를 통해 증상별 진료가능 병원과 응급처치, 당직 병·의원 및 당번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군별, 일자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 현황은 시 및 구·군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 된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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