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는 밸런타인데이를 이틀 앞둔 이날 운동과 식사량을 관리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에 의뢰해 지난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트캔디'가 밸런타인데이 음식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하트캔디의 원래 명칭은 '캔디 컨버세이션 하트(Candy Conversation Heart)'다. 분홍, 노랑, 민트, 연보라 등 파스텔 색의 작은 하트 모양 사탕이다.
사탕 하나하나에 '사랑해(Love U)', '포옹과 키스(Hug & Kiss)', '너는 특별해(U R Special)', '이메일 해줘(E-mail me)', '오직 너 하나(One & Only)' 등 연인끼리 주고 받을 언어가 새겨져 있다.
밸런타인데이에 먹은 음식으로서 초콜릿은 샴페인(평상시 대비 증가율 208%), 스테이크(52%), 와인(78%), 굴(57%) 보다도 낮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하트캔디는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컨펙셔너리 컴퍼니'라는 제과업체가 '스위트하츠'라는 제품명으로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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