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서 졸업 앞둔 10대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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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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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인근에서 13일 오후 5시 5분께 10대 소년이 물에 빠진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주민 신고를 받아 수색을 나섰고 낙동간 인근에서 A(19)군 시신을 찾았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A군은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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