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백 투 더 비기닝' 추천 영상]
앞서 “새로운 분야의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는 마이클 베이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약 40억 달러, 한화로 4조 이상의 수익을 안겨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과감히 버리고 ‘백 투 더 비기닝’을 선택했다.
‘백 투 더 비기닝’은 우연히 시간재조정장치를 완성한 과학도들이 시간여행으로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를 재구성하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마이클 베이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개봉시킨 직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만들고 싶은 영화는 새로운 분야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밝혔다. 바로 ‘백 투 더 비기닝’.
지난달 27일(현지 시각) LA 프리미어 시사회 현장에서 마이클 베이는 영화에 대한 질문에 “정말로 재미있는 영화다. 그리고 즐거운 촬영이었다. 캐스팅 또한 흥미롭고 이제껏 본 적 없을 정도로 유쾌한 사람들과 즐겁게 일했다”고 말했다. 또한 ‘백 투 더 비기닝’으로 첫 장편 데뷔를 하는 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에 대해 “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은 재능이 많고, 그가 이 영화를 해냈다. 그는 진짜 감독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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