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최근 보험사들은 가족 단위로 보험설계를 하려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가족우대혜택을 부여하는 상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가정이거나 가족 중 유사한 보장이 필요한 경우, 가족우대 상품들을 활용해 보험료 절감과 보장내역 확보를 동시에 꾀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나생명 '건강한어린이보험'은 가입자녀 포함해 형제자매 2명이면 0.5%, 3명 이상이면 1% 주계약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다자녀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동부화재 '우리가족건강보험'은 하나의 증권으로 가입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 부모님까지 최대 4명의 가족을 한 데 묶을 수 있어 보험료가 절감된다.
최춘석 하나생명 마케팅기획부 차장은 "지난 해 각종 사건사고를 겪으며 그 대비책으로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족 구성원 별로 상품과 보험료, 보장혜택 등이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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