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땅 88억원에 매입한 한수민, 누구길래?…미국 의사 자격증 보유한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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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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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부인 한수민[사진=해당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개그맨 박명수의 부인인 한수민 씨가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인근의 땅과 건물을 88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수민 씨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해바라기 의원 원장으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삼성 서울병원에서 수련의를 했다. 이후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레지던트에 합격했으나 미국행을 포기하고 2008년 박명수와 결혼했다.

또한, 한수민 씨는 미국 의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대한 레이저 학회, 대한 미용외과 학회, 대한 노화방지 의학회, 대한 두피모발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내 한 매체는 17일 한수민 원장이 지난해 12월 방배동에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토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400여m 떨어진 곳으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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