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서 폭탄 테러 발생,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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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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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폭탄 테러[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 주도 라호르의 경찰서 주변에서 17일 오후 1시쯤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등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아민 와인스 라호르 경찰서장은 “한 남성이 경찰서 출입구 쪽으로 걸어오다 자폭했다”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오려다 쉽지 않자 밖에서 자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파키스탄 일간 돈(DAWN) 인터넷판은 전했다.

파키스탄탈레반(TTP)의 강경분파로 지난 해 9월 자신들이 TTP의 적통임을 내세우며 분리한 TTP 자마툴 아흐랄('자유의 전사'라는 뜻)은 이번 파키스탄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혔다.

파키스탄은 지난 해 12월 16일 북서부 페샤와르의 군 부설 학교에서 TTP의 테러로 학생 등 150명이 사망한 이후 6년 동안 유예한 사형 집행을 재개하고 반군 근거지 공습을 강화하는 등 테러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

그러나 지난 달 30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지지를 선언한 준둘라(신의 아들이라는 뜻)가 시아파 사원을 공격해 61명이 사망했다.

이달 13일에는 페샤와르의 시아파 사원에서 TTP가 공격해 20여 명이 숨지는 등 테러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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