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폭탄 테러[사진: 신화사]
아민 와인스 라호르 경찰서장은 “한 남성이 경찰서 출입구 쪽으로 걸어오다 자폭했다”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오려다 쉽지 않자 밖에서 자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파키스탄 일간 돈(DAWN) 인터넷판은 전했다.
파키스탄탈레반(TTP)의 강경분파로 지난 해 9월 자신들이 TTP의 적통임을 내세우며 분리한 TTP 자마툴 아흐랄('자유의 전사'라는 뜻)은 이번 파키스탄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혔다.
파키스탄은 지난 해 12월 16일 북서부 페샤와르의 군 부설 학교에서 TTP의 테러로 학생 등 150명이 사망한 이후 6년 동안 유예한 사형 집행을 재개하고 반군 근거지 공습을 강화하는 등 테러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
이달 13일에는 페샤와르의 시아파 사원에서 TTP가 공격해 20여 명이 숨지는 등 테러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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