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2년 전의 난 죽었다" 고주원에게 돌아갈 수 없음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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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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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설의 마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고주원과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마도현(고주원)이 문수인(한지혜)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도현은 문수인과 남우석(하석진)이 함께 산다는 사실을 알고 모든 치료와 식사까지 거부하며 실의에 빠졌다. 이러한 마도현을 두고 볼 수 없다는 마주란(변정수)은 문수인을 찾아와 어서 병원에 가자고 진상을 피웠다.

문수인은 마도현에게 “진짜 내가 안 온다고 금식하면서 시위하고 있는 거냐”며 다그쳤다. 마도현은 “당신이 하석진과 한 집에서 산다는 생각을 하면 아무것도 못 하겠다”며 돌아오라고 말했고, 문수인은 “2년 전의 난 이미 죽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마도현은 “그런 말하지 마라.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원래대로 돌려놓겠다. 제발 가지 마라”라고 문수인을 붙잡았다. 때마침 문수인을 따라나섰던 남우석은 “이제 수인이 내 여자다”라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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