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등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은 지난해 세대별카드 10만원, 개인별 5만원 등 선착순으로 발급했던 것과는 다르다.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는 모든 수혜대상자에게 개인별 5만원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며, 지난해 발급받은 카드를 가지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재충전해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난해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크게 문화누리카드사업과 문화누리기획사업으로 진행됐다.
문화누리카드는 1만1092명이 발급받아 사용 8억3200만원, 문화누리기획사업은 129건 8825명 2억9100만원 등 모두 1만9917명(당초목표 1만6335명, 122%, 11억2300만원)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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