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과외 선생님 잘 만나는 것이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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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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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외사이트 맑은소리샘, 경력 다수 명문대 교사만 등록…엄마들에 화제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올해 고등학생이 되는 아들을 둔 주부 K씨. 중위권에 머무는 아들 성적을 고민 중이던 K씨는 최근 한 명문대 학생을 과외교사로 들였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개인 사정을 핑계로 수시로 과외 스케줄을 바꾸던 대학생 과외교사가 한 달도 채 안돼 '못하겠다'고 통보한 것.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중요한 겨울방학을 고스란히 날려버린 K씨는 "아이가 학원보다 과외를 좋아해서 시켰는데 과외에 대한 불신만 쌓인 채 그만두게 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새학기를 앞두고 과외를 구하려는 엄마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과외는 학생과 교사가 1:1로 수업할 수 있어 학원보다 선호되는 공부 방법이지만, 검증된 과외 선생님을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섣불리 대학생 과외 선생님에게 아이 공부를 맡겼다가 K씨처럼 실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과외에 대한 불만이 많아지자 검증된 전문 과외 선생님을 연결해주는 과외 사이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05년 설립된 ‘맑은소리샘(대표 정태양, www.paransorissam.com)’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 맑은소리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과외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 회원을 보유한 전문과외 브랜드다.

맑은소리샘은 학부모들이 사이트를 통해 직접 선생님 얼굴 사진과 경력 등 신상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맑은소리샘에는 과외 경력 최소 4년 이상, 수도권 및 해외 소재 상위권 대학을 졸업한 선생님들만 등록돼 있다.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선생님을 결정하면 첫 수업이 이뤄지는데, 이 때 선생님과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교체가 가능하다. 수업료를 지불하고 최소 한 달 수업을 해야하는 다른 과외들과 차별화를 둔 것이다.

홈페이지에 과외비를 명시하고 있는 것도 맑은소리샘만의 장점. 초/중/고등부 별로 과외 횟수와 수업료를 정해놓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선생님별로 상이하던 '고무줄 과외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형제, 자매가 함께 과외를 받을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초/중/고 외에도 재수, 검정고시, 국제중, 특목고, 자사고 대비 전문과외에 대한 수업료 상담도 가능하다.

맑은소리샘의 정태양 대표는 "맑은소리샘은 교육청에 신고된 과외선생님들이 등록된 전문과외 사이트"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찾는 수학, 영어 과외 선생님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사교육을 통해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맑은소리샘의 교육방법 및 선생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MS와 전화(02-334-3655)를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과외 구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과외 후기도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맑은소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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