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박인비와의 격차를 더 벌리고 4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사진=미국LPGA투어 홈페이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고보경)가 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와의 격차를 벌렸다.
리디아 고는 2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10.56을 받아 4주째 1위를 지켰다. 2위 박인비(평점 9.23)와의 평점차는 지난주 0.55에서 이번 주에는 1.33으로 더 벌어졌다. 리디아 고가 지난 22일 끝난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덕분이다.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골프)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올시즌 미국LPGA투어 개막전 우승자인 최나연(SK텔레콤)은 13위, 둘째 대회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A클래식 챔피언인 김세영(미래에셋)은 23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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