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오는 27일까지 트위터를 통해 인기 웹툰 작가들이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웹툰위크’를 진행한다.
‘웹툰위크’는 트위터(www.twitter.com)에 해시태그 '#웹툰위크', '#작가명'을 달고 질문을 올리면 밤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동안 작가들이 질문에 대답을 하는 라이브 토크(Live Talk)이다.
작가에게 평소 궁금했던 제작 비화부터 개인적인 궁금증 등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동안 해당 작가가 실시간으로 답변해준다. 특히 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짧은 동영상, 팬들에게 선물하는 한정 캐릭터 컷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다정 작가를 시작으로 24일(화) <윌 유 메리 미> 마인드C 작가, 25일(수)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 26일(목) <전자 오락 수호대> 가스파드 작가, 27일(금) <외모 지상 주의> 박태준 작가가 바통을 이어 받아 릴레이로 참여한다.
‘웹툰위크’에 참여하려면 트위터에 로그인하여 #웹툰위크 해시태그를 달고 질문을 올리거나 이벤트 페이지(http://di.do/J5hK)에 접속해 질문을 남기면 된다. 질문은 #웹툰위크 해시태그만 달면 밤 9시부터 10시가 아닌 시간에 올려도 무관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만화가와 팬 간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실시간 정보 교류에 가장 적합한 트위터의 특징을 살려 ‘실시간 대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과 같이 만화가들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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