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 878건 몰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25 07: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와 인터넷에 기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 해외 진출을 돕는 '2015 글로벌 K-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878건이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0년 글로벌 K-스타트업 공모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전년(568건)보다는 55%나 늘었다.

올해 공모는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보안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각각 327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고, 올해 처음 공모 분야로 지정된 보안에도 1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미래부는 엔젤·벤처투자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꾸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에서는 제출된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 △시장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45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이디어가 선정된 팀에는 향후 5개월간 SW 개발에 필요한 협업 공간과 전문가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이 중에서 우수 팀으로 다시 뽑히면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과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글로벌 K-스타트업과 관련된 향후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startu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