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0년 글로벌 K-스타트업 공모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전년(568건)보다는 55%나 늘었다.
올해 공모는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보안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각각 327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고, 올해 처음 공모 분야로 지정된 보안에도 1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미래부는 엔젤·벤처투자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꾸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진행한다.
아이디어가 선정된 팀에는 향후 5개월간 SW 개발에 필요한 협업 공간과 전문가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이 중에서 우수 팀으로 다시 뽑히면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과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글로벌 K-스타트업과 관련된 향후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startu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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