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혼인·전입신고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개시

[박춘희 송파구청장]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혼인신고 시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하고 다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송파구는 행정기관 중복 방문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혼인신고 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배우자 세대로 전입하는 경우에 한해 구청에서 접수한 전입신고서를 관할 동 주민센터로 FAX 송부하기로 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한번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한 융합업무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