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온산공장 유휴부지 매각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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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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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산공장 내 2만4000㎡ 매각, 약 72억원의 처분이익 확보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코스모화학이 온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코스모화학은 울산 울주군 온산공장 내 유휴부지 약 2만4000㎡ 상당을 고려아연에 처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약 133억원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코스모화학은 약 72억원의 처분이익을 얻게 된다.

코스모화학은 "그동안 꾸준히 진행한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유휴부지 매각을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고부가가치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생산을 시작하는 등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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