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는 27일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제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갖고 과정을 이수한 6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 산림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1년간 공주시농업기술센터와 전국 임업현장에서 실시된 산림최고경영자과정 교육을 이수했다.
도는 이번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수료자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임업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채호규 환경녹지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날 지구촌 최대 화두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으로, 산림의 가치와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런 시점에 충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 사업에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졸업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 도와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 3농혁신대학 산림자원팀 전문 강사진 파견은 물론, 도내 산림휴양시설 및 주요 임산물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