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해빙기 대비 항만·어항시설 안전점검(3.2~3.13)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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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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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운영중인 시설물과 공사현장 76개소 대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해빙기를 맞아 기존 항만·어항시설물과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및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보완대책을 강구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의 역무선항구 방파제 등 항만·어항시설물 67개소, 남항 국제여객부두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시공 중인 건설공사현장 9개소 등 총 76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해빙기를 맞아 지반의 연약화로 인한 붕괴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항만· 어항시설물 및 건설공사현장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대책으로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해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봄철 해빙기 안전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항만과 어항이 항상 안전상태를 유지하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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