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혜은,"남편 스킨십 장면보고 5일간 말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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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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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캡처]

아주경제 유태영 기자 = 배우 김혜은이 본인과 김재중과의 애정 연기를 본 남편의 반응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자기관리왕 특집'에는 김혜은, 이하나, 송재림, 김지석, 김예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김혜은은 "기상캐스터를 하다가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며 "남편은 사기라며 내가 연기자였으면 결혼을 안했을 거라고까지 말했다"고 얘기했다.

남편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응원 해주지만 스킨십 장면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나보다. 얼마 전에는 김재중씨와 키스신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분노했다"고 말했다.

김혜은은 연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나를 찾게 해 준 직업이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 다시 태어나도 한다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해피투게더3' 시청률은 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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