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매월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날 가평읍 산유리에서 종합민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은 민원봉사과, 희망복지실, 보건소,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등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생활정보와 민원행정 상담, 건강교육을 여는 가평군만의 시책이다.
부동산, 지적,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를 비롯해 농업지원, 영농기술, 건강 등을 상담, 처리한다. 전월세 계약과 부동산 거래 시 주의사항,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농기계 관리와 정비, 금연, 방문보건 등의 정보도 준다.
특히 공중보건의도 함께 참가해 노인을 건강 상담과 함께 식습관, 운동, 영양관리법 등을 설계해준다. 단순 불편사항은 즉시 처리하거나 해당부서가 처리하고, 집단 민원과 지역발전 사업 요청, 정책제안 민원 등은 군수와의 대화의 장을 통해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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