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드레스 색깔' 논란, '레고 색깔'로는 성향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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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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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색깔 레고 색깔[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드레스 색깔'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레고 색깔로 보는 성향 테스트가 화제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레고 색깔로 보는 성향'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레고 사진에 나오는 짙은 부분이 사람마다 다르게 보이는 것.

보여지는 색깔에 따라 자신의 공격성을 알 수 있는데 회색으로 보일 경우 중립적, 노란색 황토색으로 보일 경우 공격적이라고 한다. 특히 빨간색으로 보일 경우 매우 공격적이며, 움직이는 빨간색으로 보일 경우에는 '싸이코패스'라고 한다.

27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드레스 색깔'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6일 SNS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라는 해시태그가 함께 올라온 드레스 사진에 네티즌들이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고 글을 남기면서 '드레스 색깔' 논란이 불거졌다.

'파란색과 검은색 드레스'라고 말한 사람이 있는 반면, 일부 사람들은 '흰색과 금색'이라고 주장한 것. 이에 해외에서는 드레스 색깔을 두고 투표까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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