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95회에서는 정 작가(이효영) 면박에 상처를 입는 조지아(황정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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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아는 드라마에 캐스팅되기 위해 정 작가를 만나 과거 스타킹 사건에 대해 사과를 했다. 지아는 정 작가에게 "저희 오빠가 갑자기 죽었거든요"라며 "그날 죄송하다. 이해해 달라"고 사정을 설명하며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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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작가는 "2% 부족한 건 사실이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될 것이 아니다. 다른 배우 찾아볼 것"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특히 화가 난 지아는 백야(박하나)에게 "저런 인간이 다 있나 몰라? 이런 굴욕 처음이야"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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