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8일 화평1호 발전소 건설 소식을 전하며 "김재룡 자강도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조업사를 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책임비서는 2010년부터 평안북도 당위원회 비서로 일해왔다. 2012년 3월에는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맞아 '김일성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전임 김춘섭의 새 직책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춘섭은 지난 18일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해 토론한 것으로 확인돼 좌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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