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홈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UFC 184 여성 벤텀급 ‘코메인이벤트’ 매치에서 페닝턴을 상대로 2-1 판정승을 따냈다.
복서 출신인 홀리 홈은 끊임없이 발을 움직이며 링 곳곳을 누볐다. 페닝턴은 재빠른 홀리 홈을 잡기 위해 수차례 태클을 시도했지만, 홀리 홈의 노련한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었다.
1,2라운드 동안 체력을 아낀 홀리 홈은 3라운드에서 페닝턴에게 공세를 퍼부었다. 여러 차례 페닝턴에게 유효타를 적중시킨 홀리 홈은 경기 막판 미끄러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차분한 움직임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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