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일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뭔가 불꽃튀는 만남이 시작되었다.
김지완(이준혁)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친구 장현도(이상엽)의 회사에 입사하기로 결심한다.
첫 날 출근 시간 5분 전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잠시 멈칫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자 인원 초과로 인한 경고음이 울린다.
마지막에 우격다짐으로 밀고 들어온 미진이 내리지 않고 버티자, 지완은 대신 내린다.
결국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자리에 들어간 지완은 앞의 강단 위에 서있는 미진(엄현경)을 보게된다.
하지만, 그녀는 지완(이준혁)이 늦은 이유가 자기에게 엘리베이터 자리를 양보했기 때문인 것을 알면서도 당돌한 첫 인사를 한다.
"이름이 뭐예요? 첫 날부터 지각이네요!"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